홍콩의 심장, 침사추이 여행기: 쇼핑과 야경의 천국
퍼프베이크의 달콤한 에그타르트로 시작한 홍콩에서의 둘째날, 침사추이에서의 하루. 침사추이에서의 하루는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침사추이는 홍콩 구룡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상업지구로, 현대적인 번화가와 역사적인 명소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었다. 홍콩의 중심지로서,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선택이었다.
완벽한 접근성
교통의 허브
- MTR 침사추이역이 중심
- 공항에서 A21버스로 50분(33 HKD)
- 홍콩섬과 연결되는 스타페리(8분 항해, 2.2 HKD)
침사추이는 교통이 정말 편리한 곳이었다. MTR 침사추이역이 중심이 되어 홍콩의 주요 지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특히 공항에서 A21버스를 타고 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여행이 훨씬 편리했다. 또, 홍콩섬과의 연결도 좋은데, 스타페리로 8분 정도 항해하면 홍콩섬에 도달할 수 있었다. 침사추이는 교통의 중심지로, 홍콩을 여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볼거리 천국
별들의 거리
스타의 거리는 정말 놀라운 명소였다. 홍콩의 유명한 배우들, 성룡, 유덕화 등 100여 명의 핸드프린팅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고, 저녁 8시가 되면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가 시작되는데, 44개의 고층 건물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레이저쇼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홍콩의 밤을 잊을 수 없는 장면으로 남았다. 스타의 거리는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홍콩 영화 산업의 역사와 유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역사의 숨결
1881 헤리티지는 과거 해관청사였던 곳이었는데, 현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곳이었다. 빅토리아풍 건축물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곳은 쇼핑, 식사, 문화 체험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하루 종일 즐길 거리가 넘쳐났다. 또 침사추이 시계탑은 1915년에 지어진 역사적인 기념물로, 홍콩의 법정 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중요한 가치가 있었다. 홍콩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이곳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였다.
쇼핑의 천국
하버 시티
하버 시티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핑몰로, 700개의 매장이 들어서 있었다.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들이 즐비해 쇼핑을 즐기기에 완벽한 곳이었다. 이곳에서는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 K11 MUSEA는 예술적 컨셉의 쇼핑몰로,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체험도 할 수 있었다. 레고랜드까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을 것 같았다. 이곳은 쇼핑과 문화, 놀이가 완벽하게 결합된 공간으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었다.
맛있는 발견
#전통
- 란퐁유엔: 1952년부터 이어온 프렌치토스트와 밀크티의 명가
- TSIM CHAI KEE: 12년 연속 미슐랭 빕구르망의 완탕면
#모던
- 베이크하우스: 혁신적인 에그타르트
- 디탕펍: 세계적으로 유명한 딤섬 체인
침사추이에서의 맛집 탐방도 빼놓을 수 없었다. 란퐁유엔은 1952년부터 이어온 프렌치토스트와 밀크티가 유명한 곳으로, 홍콩 전통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TSIM CHAI KEE는 미슐랭 빕구르망에 12년 연속 선정된 완탕면 맛집이었다. 이곳의 완탕면은 정말 일품이었으며, 홍콩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깊은 맛을 자랑했다. 베이크하우스는 혁신적인 에그타르트로 유명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았다. 또 디탕펍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딤섬 체인으로, 모던한 딤섬을 맛볼 수 있었다. 전통적인 맛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이곳의 딤섬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알아두면 좋은 팁
야경 포인트
- 무료: 스타의 거리 산책로
- 유료: SKY100 전망대
현지 문화
- 식당에서는 합석이 일반적
- 소규모 상점은 현금 선호
- 옥토퍼스 카드 필수
침사추이에서의 여행을 더욱 즐기기 위해 몇 가지 팁을 남긴다. 홍콩의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스타의 거리 산책로가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좋은 포인트였다. 여유롭게 산책하며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유료 전망대인 SKY100 전망대는 홍콩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홍콩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또 홍콩의 식당에서는 합석이 일반적이고, 소규모 상점은 현금을 선호하므로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옥토퍼스 카드는 대중교통과 일부 상점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꼭 챙기도록 하자.
침사추이에서의 하루는 정말 다채로운 경험으로 가득했다. 홍콩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홍콩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장관이었다. 홍콩에서의 여행이 끝나기 전에 꼭 한 번은 경험해봐야 할 명장면이었다. 침사추이에서의 하루는 홍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