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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호텔 셰프의 킥, 홍콩 퍼프베이크의 환상적인 에그타르트

한점하늘 2025. 2.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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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호텔 셰프의 킥, 퍼프베이크의 환상적인 에그타르트

홍콩 구룡반도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퍼프베이크(PuffBake)**였다. 이 베이커리는 침사추이 역에서 단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심 속 편리한 접근성까지 자랑하는 명소였다. 퍼프베이크는 더 리츠칼튼 호텔의 제빵 총괄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호텔에서의 고급스러운 제빵 경험을 베이커리로 그대로 옮긴 듯한 곳이었다.

 

아침의 설렘을 담은 한 입

아침 일찍부터 향기로운 빵 냄새가 퍼져나오는 퍼프베이크의 문을 열자마자 그곳의 따뜻한 분위기에 푹 빠져들었다. 매일 아침 7시부터 오픈한다고 하니,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갓 구운 에그타르트의 향기가 가득한 내부에서, 바로 따뜻한 에그타르트를 한 입 베어물어 보는 것은 홍콩 여행에서 꼭 경험해야 할 순간이었다.

사워도우 에그타르트의 마법

  • 가격: 16 HKD
  • 특징:
    • 바삭바삭한 사워도우 크러스트
    •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커스터드 필링
    • 층층이 쌓인 페이스트리의 식감

**사워도우 에그타르트 (16 HKD)**는 퍼프베이크의 대표적인 메뉴로, 그 첫 만남부터 나를 사로잡았다. 바삭바삭한 사워도우 크러스트와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커스터드 필링의 조화는 정말 절묘했다. 페이스트리가 겹겹이 쌓인 식감은 먹을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주었고, 입에 넣자마자 그 풍미가 퍼져나갔다. 특히, 사워도우 특유의 깊은 맛이 에그타르트와 만나면서, 전통적인 에그타르트의 맛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맛을 선사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한 식감의 조화는 "와..."라는 탄성을 절로 불러일으켰다. 이는 단순한 에그타르트가 아니라, 한 입으로 행복을 담은 경험이었다.

특별한 맛의 유혹, 콘비프 에그타르트

다음으로 **콘비프 에그타르트(18 HKD)**도 주문해 보았다. 이 에그타르트는 일반적인 에그타르트와는 달리, 별 모양으로 구워낸 크러스트 위에 콘비프를 올린 독특한 조합이 인상적이었다. 고소한 콘비프와 부드러운 커스터드 필링의 조화는 다소 색다르면서도 맛의 균형이 잘 맞아,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특별한 메뉴는 그 맛 자체로도 충분히 인상적이지만, 시각적인 매력도 뛰어나 사진 찍기에도 좋은 메뉴였다.

커피 한 잔의 여유

이렇게 특별한 에그타르트에는 커피 한 잔이 빠질 수 없었다. 퍼프베이크에서 제공하는 커피는 그 맛이 정말 훌륭했다. 호텔 출신 셰프의 안목이 돋보였던 부분으로, 커피의 쌉싸래함과 에그타르트의 달콤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최상의 밸런스를 이뤘다. 커피와 에그타르트의 조화는 아침을 맞이하는 여유로운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

방문 정보

기본 정보

  • 주소: G/F, 3 Humphreys Avenue, Tsim Sha Tsui
  • 영업시간: 07:00-21:00 (매일)
  • 위치: MTR 침사추이역 A2 출구에서 도보 1분

추천 메뉴

  • 사워도우 에그타르트 (16 HKD)
  • 콘비프 에그타르트 (18 HKD)
  • 아메리카노

이곳에서 꼭 추천할 메뉴는 **사워도우 에그타르트(16 HKD)**와 콘비프 에그타르트(18 HKD), 그리고 신선한 아메리카노이다. 각각의 메뉴는 그 자체로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맛을 선사하며, 홍콩에서의 특별한 아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방문 팁

  • 퍼프베이크를 방문하려면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갓 구운 에그타르트를 가장 따뜻할 때 즐길 수 있어, 그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이곳은 테이블이 있어 편하게 즐기기 좋은 공간이므로, 여유롭게 커피와 함께 에그타르트를 맛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좋은 장소였다.

 

퍼프베이크에서 맛본 에그타르트는 홍콩에서의 여행 중 단연 돋보이는 맛의 경험이었다. 더 리츠칼튼 호텔의 제빵 셰프가 선보이는 고유의 에그타르트는 호텔의 럭셔리함과 길거리 베이커리의 친근함이 절묘하게 결합된 공간에서 맛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의 첫 만남은 홍콩의 다양한 맛집 중에서도 단연 기억에 남을 경험이었으며, 홍콩의 매력적인 음식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구룡반도로 넘어온 첫 순간부터 이렇게 행복한 맛의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이번 여행의 행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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